팔렘방,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주의 수백 개 중소기업(MSMEs)이 최근 할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현지 기업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내용

  • 대규모 인증 발급: 남수마트라 주 정부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BPJPH)의 협력으로 500여 개 중소기업이 할랄 인증을 받았습니다.
  • 정부 지원 프로그램: 이번 인증은 중소기업의 할랄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주 정부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 주요 인증 품목: 식음료, 전통의약품(Jamu), 코스메틱 등 전통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정부 관계자 발표

남수마트라 주 경제 개발 담당자는 “이번 할랄 인증이 현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반응

할랄 인증을 획득한 한 전통 과자 제조업체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무슬림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남수마트라 주 정부는:

  1. 추가 1,000개 기업에 대한 할랄 인증 지원 확대
  2. 할랄 산업 클러스터 조성
  3.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전시회 개최
    등의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조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4년까지 전국 중소기업의 할랄 인증 확대를 목표로 하는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